기억하시나요? 호롱불
요즘 젊은이들은 알지도 못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석유곤로, 호롱불 ,,,
어둠을 밝히며 자신을 불살랐던 저 호롱불빛
밝지는 않지만 은은한 저 창호지 격자문을 따스한 주홍빛으로 물들였던 호롱불
어제는 우리교회가 정식으로 창립를 승인받고 부활절기와 함께 기념예배를 드렸다.
우리 교회가 형형색색 빛을 발하는 LED 전광불빛이 세상을 지배하며 잘난 저마다의 색깔을
뽐내고 있을지라도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 들의 눈이 되어준 공기속을 저미며 아롱졌던 호롱불
같이 오래토록 사랑받는 교회로 크게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