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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하는 진리(4) 20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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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4-09 21:06 조회 12,414 댓글 0
 

자유롭게 하는 진리(4)

 

 

아담과 하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는 불순종으로 인해서 주어진 자유를 잃고 말았다. 하나님은 하와에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고 수고하여 자식을 낳으리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아담에게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3:17)고 말씀하셨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 갈 것이니라.”는 말씀으로 죽음에 대하여도 언급하셨다. 하나님은 이미 아담과 하와에게 생육하라, 번성하라,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는 말씀으로 복된 삶을 약속해 주셨다. 그러므로 복된 삶이란 인간이 아무런 수고와 노력도 하지 아니한 채로 쉽게 성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며 하는 일에 풍성한 열매를 맺고 큰 업적을 성취하는 이들의 한결 같은 특징은 남들보다 몇 배 더 노력하고 수고하고 애쓰고 밤잠을 설치며 도전한 이들이 아닌가. 밤낮 잠만 쿨쿨 잤는데 만리장성이 쌓아지는 경우란 없다. 이마에 땀을 흘리며 분야마다에서 열심을 다해서 생산적인 태도로 고난을 극복하며 위기를 이겨 내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순복하며 살아간다면 생육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은 결코 속박이나 억압이 아니라 더욱 자유로운 삶을 향한 여정이다. 하나님은 세상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있던 무()의 상태에서 오늘 날과 같은 해와 달과 별들과 지구의 이 아름다운 창조를 완성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일하시는 분이시다. 예수께서도 이 땅에 계신 동안에 날마다 분주하게 애쓰고 수고하며 땀을 흘리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지내셨다. 낮에는 수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셨고 그를 찾아오는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비유(比喩)로 가르치셨다. 한 번은 명절 때에 예루살렘 양문 곁에 있는 베데스다 못가를 찾아 가셨다. 그 곳에는 행각 다섯이 있었다. 거기에 각색 병자들이 몰려 있었다. 앞 못 보는 사람,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로 가득했다. 천사가 내려와서 그 물을 움직이게 할 때에 남들보다 먼저 들어가면 낫는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거기서 만난 38년 된 병자를 일으켜 걷도록 회복시켜 주셨다. 그 날은 안식일이었다. 유대인들이 그것을 문제 삼았다. “왜 안식일에 일하느냐고 시비를 걸어 온 것이다. 그 때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5:17)고 대답하셨다. 예수를 향한 유대인들의 박해는 점점 더 심해져 갔고 심지어는 죽이려고까지 하였다. 예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소개하고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설명하시는 것을 유대인들은 알아듣지 못하였다. 예수는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일을 나도 행한다.”(5:19)는 말씀으로 유대인들의 핍박에 의연하게 반응하셨다. 그러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란 무엇이며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본 받아 일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일이란 무엇이었나. 죄로 인하여 죽음에 이르게 된 인생들에게 죄 사함과 영생을 깨닫게 해 주시는 일이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일이셨다. 예수께서는 인생을 죽은 자의 상태에서 산 자로 옮겨 가도록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이것이 예수께서 감당하셔야만 했던 일이다. 이것이 대속(代贖)이며 구속(救贖)이며 구원(救援)이며 거듭남인 중생(重生)이며 죄 용서(容恕)받는 사죄(赦罪)의 은총(恩寵)이며 하나님의 자녀 됨이며 영생(永生)이다. 예수를 통하여 선과 악, 참과 거짓, 의와 불의를 심판하시는 일이 하나님이 영원토록 해 가시는 구원 사역인 일이시다. 예수께서는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5:24)고 하셨다. 그러므로 진리이신 예수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영원하고 완전한 자유가 주어진다. 그와 같은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 영생이다. 예수의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옮겨진 자들이다. “진리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5:25)고 하셨다. 하나님은 생명이시며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생명이시다. 여기서 언급하는 생명이란 영원한 생명영생”(永生)을 말씀하는 것이다. 영생이란 이 세상에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복음 안에서 영원히 누리게 해 주시는 상급이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5:29)고 하셨다. 어느 나라에서든 의사가 되려면 0.1%의 선택된 사람들이 10여년 이상 공부하고 노력하고 애써서 수련의 과정을 마쳐야 유능한 의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의사 중에는 아주대학교 병원 센터장인 이국종 교수 같은 이들이 있는가하면 의사 출신이지만 수십만 명의 선량한 백성들과 어린이들 죽음으로 몰아 넣는 시리아의 바샤드 알 아야드 대통령 같은 악한(惡漢)도 있다. 최근의 뉴스에 의하면 자기 아내를 약물로 살해한 후에 심장 마비로 사망한 것처럼 위장해서 화장으로 장례를 마친 파렴치한 의사도 있다. 시간을 다투는 사고 현장에 달려가서 중증외상환자를 살려 보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이국종 교수의 일과를 보면 예수께서 이 땅에서 일하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의 일상은 오늘 날 목회자들과 주를 믿는 성도들이 어떤 자세로 세상을 대하며 살아가야 할까를 도전받게 한다. 이국종 교수는 20111, “아덴만여명 작전당시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총상을 입었던 삼호주얼리호석해균 선장을 수술하고 치료한 의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렇다. 어떤 직위에 있든지 어떤 일을 하든지 진리 안에서 일하며 살아간다면 참다운 자유로움이 선물로 주어지는 것 아닐까.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게 되는 생명의 부활과 영생도 마찬가지다. 진리를 따라서 살아야 영원한 자유가 주어지는 법이다. 이는 왕이든 평민이든 누구나 다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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