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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신앙(시22:22-31)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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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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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4-28 21:40 조회 2,272 댓글 0
 

                         다윗의 신앙(시22:22-31)             2024. 4. 28

 

 

시편 22편은 7편의‘메시아 예언시’중의 한 편이다. 1절의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표현은 예수께서 십자가 상에서 절규하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는 그 절규의 내용이다. 

 

21절 이전의 내용은 장차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하실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고통을 절절히 묘사하고 있다. 물론 시편 22편은 다윗이 자신이 겪어온 고난의 세월과 함께 장차 자신의 삶을 인도해 주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신뢰하는 찬양과 경배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성령의 감동으로 고백된 시편 22편은 장차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구원의 완성을 그림처럼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 본문으로 읽은 22절 이하의 내용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룩하실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에 이르기까지의 장엄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담고 있다. 23절은 그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는 구절이다. 23절을 다 같이 한 번 더 읽도록 하자.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시22:23)

 

우리는 23절의 다윗의 고백에 담긴 그의 신앙의 면면을 대할 수 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다윗은 성경의 역사에 등장하는 위대한 인물이다. 다윗은 목동이요, 물맷돌 한 개로 블레셋의 적장 골리앗을 이긴 이요, 전쟁에 능한 장수요, 전략가요, 시인이요, 악기를 잘 타던 음악가요, 시편 말씀의 기록자요, 고난 극복의 달인이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였다. 다윗은 믿음의 사람이요 성령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절대 신뢰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사건 말고는 닮고 싶고 배우고 싶고 따르고 싶고 부러운 점이 너무나도 많은 성경 역사 인물 중의 대표적인 주인공이다. 

패션업계에서 사용하는 표현 중에 ‘디토’(ditto)라는 이탈리아어가 있다. ‘나도 그래’라는 뜻이다. 복사한 듯의 꼭 닮고 아주 비슷한 것을 일컫는 말이다.‘디토’는 성공한 연예인의 스타일을 따라 하려는 대중의 욕망을 일으키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것은 단순히 대세를 따르는 유행이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이를 선망하는 문화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스타일로 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면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 누군가를 진심으로 꼭 닮고 싶고 인물이 누구인가. 다윗은 후대의 신앙인들이 진심으로‘ditto’할 만한 인물 중의 대표적인 인물이 아닌가. 그런 다윗이 그렇게 극심한 고난과 역경과 비방과 조롱과 비웃음과 능멸을 당하는 환난 중에서도 여전하고 변함이 없이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 수 있었던 힘이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오늘 읽은 본문에서 다윗의 신앙, 다윗의 믿음의 면모를 담은 고백을 묵상하는 중에 은혜가 되길 바란다. 

 

 

찬송할지어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찬송의 사람이었다. 다윗은 베들레헴 고향 마을에서 아버지 이새의 양떼를 몰던 어린 목동 시절부터 늘 하나님을 찬송하며 성장해 온 찬송의 사람이었다. 22절에도 보면,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서 주를 찬송하리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히브리서 2장 12절에 보면,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라고 이 말씀을 인용하고 있다. 히브리서에서는 ‘회중’이라고 하지 않고‘교회’라고 하였다. 맞다. 주를 믿는 회중이 곧 교회이고 교회가 곧 회중이다. 다윗은 찬송의 사람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민족적으로 하나님을 찬송할 것을 권면하며 초대하고 있다. 다윗은 주변 사람이 찬송을 부르니까 겨우 따라서 입만 뻥끗 뻥끗하며 따라 부르는 정도의 사람이 아니었다. 다윗은 언제 어디서나 찬송의 사람이었다.

 

우리는 사도행전 16장에 나오는 빌립보 감옥에 갇혀서도 매 맞은 고통을 이기면서 밤이 새도록 찬송하고 기도하던 바울과 실라의 모습을 기억한다. 찬송이란 형편과 상황이 좋을 때만 부르는 노래가 아니다. 찬송은 사람 들으라고, 사람 기분 좋으라고 부르는 노래가 아니다. 찬송은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찬송은 하나님의 사람만이 부를 수 있는 것이다. 

 

다윗은 찬양한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시8:1)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8:4)

 

그렇지 않나. 우리가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하나님께 찬송하게 된다. 은혜를 알면 알수록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 감사하면 감사할수록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 진리를 알면 알수록 겸손하게 주를 높이며 찬송하게 된다. 사명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하나님께 찬송하게 된다. 

 

내가 지금 살아 숨을 쉬는 것, 내가 지금 한 발자국씩 걷는 것, 오늘, 지금 내가 살아 하나님께 이처럼 예배하는 것 생각하면 진심을 담아서 찬송하게 되지 않나.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이렇게 찬송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우리는 기쁠 때도 찬송하고 슬플 때도 찬송한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의 자리에서도 찬송하고 사랑하는 이가 주님의 품에 안긴 장례 예배 시간에도 찬송한다. 우리는 잘 될 때에도 찬송하고 어렵고 답답하고 일이 형통하지 않을 때에도 찬송한다. 우리는 건강할 때에도 찬송하고 병약할 때에도 찬송한다. 찬송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바이다. 

 

이사야서에 보면,“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라고 하였다. 

 

찬송하면 악령이 떠나간다. 찬송하면 전쟁도 멈춘다. 찬송하면 마음 속에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된다. 찬송하면 우울이 떠나가고 새 힘이 샘 솟게 된다. 찬송하면 옥문이 열리고 차꼬가 풀린다. 찬송하면 성령이 역사하고 찬송하면 천군 천사가 나를 돕는다. 시편 22편 23절에서 다윗은 선포하고 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사사기 7장에 보면 기드온의 300명 용사와 미디안의 군대가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미디안의 군대는 메뚜기같이 많았다. 미디안 군대의 약대는 해변의 모래같이 많았다. 사사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300명의 군대에게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와 항아리 안에 횃불을 감추어 들게 하였다. 그리고 동시에 나팔을 불면서 외쳤다.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이 외침이 곧 찬송이었다. “여호와를 위하라”라는 가사의 찬송을 크게 외쳐 부른 것이다. “기드온을 위하라”라는 말은 사람을 위하라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하나님의 사람 기드온을 위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위한 일이기에 필요한 일이었다. 저들 300명의 군대가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하고 외칠 때에 하나님은 그 전쟁을 이기게 하셨다.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라고 외치며 전쟁할 때에 하나님은 300명으로 메뚜기 떼처럼 많은 미디안의 군대와 싸워 이기게 하셨다. 팽생토록 찬송 중에 임재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범사가 되기를 축원한다. 

 

 

영광을 돌릴지어다.

사람이 평생을 자신을 잘 지켜 살면 점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다윗은 성장기와 청년기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남다른 고난의 사람이었지만 그는 분명한 하나님 신앙을 갖고 있었다. 그는 고백한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믿음의 사람은 첫째도 하나님의 영광, 둘째도 하나님의 영광, 셋째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기를 사모하여야 한다. 

 

사무엘하6장에 보면, 다윗은 선대의 임금 사울 왕 때에 블레셋에 빼앗겼던 여호와의 법궤를 되찾아 왔다. 이 거룩한 행사에 3만명의 동원하였다.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였다. 웃사의 죽음을 겪었다. 법궤는 오벳에돔의 집에 석 달 동안 보관되었다. 하나님은 오벳에돔의 집에 복을 내리셨다. 때가 되어 다윗성으로 법궤를 옮기게 되었다. 왕 다윗은 어린아이처럼 여호와 앞에서 덩실 덩실대며 춤을 추었다. 아내 미갈은 그런 임금 다윗을 경망하다고 핀잔하였지만 하나님은 법궤 앞에서 춤추는 다윗을 만족하게 여기셨다. 미갈은 사울 왕의 딸이여 다윗 왕의 아내였지만 법궤 앞에서 춤을 추던 다윗의 마음을 몰랐다. 미갈을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했다. 미갈의 태는 평생 닫혀졌다. 그러나 하나님은 되찾아 오는 법궤 앞에서 그렇게 기뻐하고 만족해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던 다윗을 점점 존귀하게 붙들어 주셨다. 

 

네덜란드는 6. 25 참전 16개국 중 하나이다. 육군과 해군 6,322명이 참전했다. 네델란드의 참전 군인 패르디난트 티탈렙타(1932-2023)씨는 91세였던 작년 6월에 숨졌다. 그의 유언을 따라 그의 유해봉환식이 4월 29일 오후에 인천 국제 공항에서 열린다. 5월 2일에 부산 유엔기념 공원에서 주한 네델란드 대사관 주관으로 안장식이 열린다. 네덜란드 참전 용사 중에서 6번째 일이다. 왜 저들은 “대한민국에 안장되게 해 달라”라고 유언한 걸까.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대한민국의 오늘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일제 식민지와 6. 26의 참화를 딛고 폐허의 땅이 이렇게 발전하고 부흥한 것은 우연히 된 일이 아니다. 누군가가 이 땅을 사랑했고 누군가가 이 민족을 사랑했고 누군가가 이 민족의 역사를 소중히 여겼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이 10여년간 살던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벅스 카운티 도의 벤살렘 가까운 도로변에 6. 25 참전 용사 기념 공원이 있다. 늘 성조기와 태극기가 걸려 있다. 또 하나의 깃발에는,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라고 쓴 문구가 시선을 끌고는 하였다. 맞다.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자유는 공짜가 아니다.”여름에는 비 바람을 맞고, 겨울에는 찬 서리를 맞으며 펄럭이는 깃발의 문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언제나 뭉클하게 하던 기억이 새롭다. 

 

30여년 전에 가족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에 방문한 적이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공원에도 가 보았다. 거기에도 그런 문구가 거대한 벽면에 새겨져 있다. “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 말이다. 

 

6.25 때 미국군인 36, 634명이 죽었다. UN군 628,833명이 죽었다. 해병대 채 상병 한 사람의 군인의 죽음에 온 나라가 해를 넘겨 가며 집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한 사람의 목숨이 천하보다 귀하듯이 인류 역사에 수천, 수만, 수십만, 아니 수백만명의 목숨이 희생되므로 지켜온 자유와 번영이 오늘날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는 사명이 무엇인가. “야곱의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라는 다윗의 권면처럼 우리 각 사람을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야만 한다. 그렇게 살아갈 줄 알아야만 한다. 

 

사도 바울은 권면하였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라고 하였다. 사도 바울은 또“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6) 라고 하였다. 미국 기독교 역사의 주목 받는 하나님의 사람 조나단 에드워드((Jonathan Edwards, 1703-1758) 는 “하나님의 인간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라고 선포하였다. 이사야서에 보면 “내 이름으로 불려 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내게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43:7)라고 하였다. 그런 깨달음과 사명감과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자자손손 계속되기를 축원한다. 

 

 

경외할지어다.

우리나라가 영화나 심지어는 TV프로그램 중에서도 무속인들을 등장시키거나 무속적인 주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적지 않은 것을 본다. 안타까운 일이다. 온 나라에 구석 구석마다 무속인이 판을 치고 넘쳐 난다. 사울 왕이 점점 그런 신접한 말년을 지내다가 불행하게 생을 마쳤다. 요즘 열왕기상에서 대하는 솔로몬의 나중이 이방 여인을 처첩으로 받아 들이고 온갖 우상 숭배에 빠져 지내다 불행한 운명을 맞았다. 솔로몬은 후궁이 700명, 첩이 300명이었다. 시돈의 여신 아스다롯,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 암몬의 가증한 몰록신을 숭배하였다. 솔로몬의 때에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7년 동안 여호와의 성전을 앞장서서 지은 솔로몬이 아닌가. 성전 봉헌식에서 거창한 기도를 드렸던 솔로몬이 아닌가. 그런데 어찌하다가 솔로몬이 그렇게 무너졌는가. 이는 솔로몬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 날 우리 각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경고하셨다.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네가 내 언약과 내게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왕상11:11)라고 경고하셨고 세월이 지나 하나님의 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솔로몬을 끝으로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나누어지고 말았다. 

 

다윗은 오늘 본문인 시편 22편 23절에서 말씀한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왜 모든 자손이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하는 건가. 다윗의 신앙은 분명하였다. 그런데 그 다윗의 신앙이 아들 솔로몬의 때에 가서 무너지고 말았다. 지금 나의 신앙, 오늘날 나의 신앙이 자손의 대에도 쉽게 이어가리라 장담하지 말자.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갖자. 다윗은 고백한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시22:27-28)

 

그러므로 26절의 말씀대로 ‘먹고 배부를 때’ 조심해야 한다. 잘 될 때 조심해야 한다. 형통할 때가 더욱 위험할 때다. 잘 나갈 때가 더 위험한 때다. 굽이 굽이 비포장 도로를 갈 때는 누구나 조심할 줄 안다. 고속도로에서 대형 사고가 나는 거다. 성공했을 때, 출세 했을 때, 높이 올라갔을 때, 남들이 나를 우러러 볼 때 그때가 위험한 거다.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지면 더 위험한거다. 인기가 하늘을 치솟을 때 그 때가 정말로 위험한 때다. 그러므로 자랑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 하나님은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신다. 그의 얼굴을 곤고한 자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신다. 곤고한 자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신다. 겸손한 자를 먹고 배 부르게 하신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잘 경외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 주님이 기뻐하신다. 그래야 주님이 은혜 주신다. 그래야 주님이 붙들어 주신다. 그래야 주님이 곁에 머무신다. 그래야 주님이 함께 하신다.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찬송가를 보라.

“1.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주 없이 모든 일 헛되어라

밤에나 낮에나 주님 생각 잘 때나 깰 때 함께 하소서

 

4.영원한 주님 내 승리의 주 하늘의 기쁨을 주옵소서

어떠한 고난이 닥쳐 와도 만유의 주여 소망 되소서”

 

자자 손손 하나님을 잘 경외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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