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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아 행하라(빌4:8-9)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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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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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2 22:46 조회 3,056 댓글 0
 

                              본받아 행하라(빌4:8-9)                2023. 10. 22

 

 

예수께서는 누가복음 10장의 예수를 시험하려고 왔던 율법 교사에게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고 교훈하셨다. 요한복음 13장에 보면 유월절 예비일의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후에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13:15)라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25장의 천국 비유에서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서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셨다. 마태복음 5-7장의 산상 수훈을 통해서도 사랑의 구체적인 실천을 강조하셨다. 뿐만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라는 강조도 해 주셨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17-20)

 

예수를 향하여 ‘주여 주여’한다고 해서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라고 경고하셨다. 

 

야고보서에 보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라고 하였다.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약2:22)라고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침으로 그 행함을 의롭다고 인정 받은 것이라고 하였다.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 비유를 말씀 하신 후에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15:10)라고 교훈해 주셨다. 

 

그 동안 여러 주에 걸쳐서 빌립보서의 말씀을 대하였다. 오늘 읽은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은 ‘끝으로’라는 표현과 함께 몇 가지 덕목의 실천을 더 강조하고 있다. 

 

부산에서 있었던 “돌려 차기 범죄”의 가해자에게 20년 징역형이 확정되었다. 처음에 12년 형이 선고 되자 “6번 돌려차고 12년이면 한 번에 2년인데 아예 죽여 버렸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피해 여성이 불안해하는 것은 “이런 식의 사고 방식을 가진 범인이 20년 후에 세상에 나와서 보복 범죄를 한다면 나는 세상의 어디에서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겠느냐”라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나. 세상 사람들이 어린 학생들의 학교 폭력으로부터 시작해서 세상을 어른이나 아이나 이런 식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사도 바울은 그 동안 교회다운 교회, 성도다운 성도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의 교리적인 가르침과 더불어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구체적인 언급을 이어 왔다. 그리고 오늘 읽은 본문에서는 몇가지 덕목을 단어로 나열하면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은 “또 여러분이 내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을 실천하십시오. 그러면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라고 권면하고 있다. 2가지씩 묶어서 묵상하는 중에 은혜가 되길 바란다.

 

 

참되며 경건하라.

‘참됨’즉 ‘알레데스’라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를 믿고 따르며 살아가는 성도에게 요구되는 신실함을 교훈하는 말이다. 바울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4)라고 하였다. 로마서 3장 4절에 보면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라는 말씀이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는 것은 예수의 속성을 스스로 선언하신 말씀이다. “내가 곧 진리라”라는 선언은 예수께는 불의와 거짓이 없으시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라고 하셨다.

 

필라델피아 이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 Div)과정을 공부했다. 신학교 안에 아름다운 학교 채플이 있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예배당이었다. 예배당의 강단 꼭대기에 요한복음 14장 6절이 새겨져 있다.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맞다. 예수가 진리다. 이스턴 신학교를 대표하는 신학자 중의 한 분이 지난 2022년 7월 27일에 주님 앞으로 돌아간 로널드 사이더 교수이다. ‘기독교 사회복지엑스포 2005' 국제 심포지엄 기조 강연자로 초청된 적이 있다. 그는 <기아와 빈곤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책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 신학자이다. 그는 <복음, 전도, 구원, 사회 정의:사이더의 글과 존 스토트의 응답 수록>, <민중과 교회> 등의 연구와 책 출간을 통해서 복음주의 신학의 선각자적 인물로 인정받아 왔다. 

 

캐나다 출신인 사이더는 1939년 목회자이자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거룩함에 대한 관심과 헌신을 결합한 재세례파와 웨슬리 전통인 그리스도 교회 ​​형제회 소속으로 평화를 추구하면서 산상수훈(마 5~7)을 문자적으로 순종하려고 애썼다. 그는 기독교 신앙은 단순히 지적인 동의나 감정이 아니라 인간의 삶 전체를 형성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루터대에서 기독교 변증가인 존 워릭 몽고메리에게 역사를 공부한 이후 미국 예일대에서 역사가 야로슬라프 펠리칸과 함께 종교개혁을 공부했다(BD, PhD). 그는 루터의 동료 교수였던 칼슈타트에 대한 논문을 썼다.

 

그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거주 지역으로 이사해 68년 마틴 루터킹 목사가 암살되었을 때 이웃과 함께 애도하고 시민권을 위한 지역 투쟁에 참여하기도 했다. 졸업 후 이스턴대학과 팔머신학교에서 기독교윤리학을 가르치면서 인종차별과 전쟁, 빈곤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75년부터 미국 필라델피아 빈민가에 살면서 청빈한 생활을 실천해왔다.

 

사도 바울의 ‘참되라’라는 가르침은 하나님을 본 받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본 받으라는 가르침이다. 

 

그 다음에 ‘샘노스’라는 ‘경건’은 영어로는 ‘nobl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그리스도인은 경건하여야 한다. 세상을 세속적으로 막 살면 안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도의 삶이란 경건함이다. 우리는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 경건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모데전서 3장 8-9절에 보면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라고 하였다.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딤전3:11)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경건한 삶이란 구체적인 것이다. 목소리의 경건, 걸음걸이의 경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 삶이 경건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기에 점점 존귀해 지는 도덕적인 성숙함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물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참되고 경건하여야 한다. 그것이 주님이 각 사람에게 원하시고 기대하시는 바이다. 

 

 

옳으며 정결하라.

‘옳으며’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며 하나님께 인정 받을 만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가인과 아벨을 보라. 아벨은 형 가인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그러나 아벨은 믿음으로 형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다. 하나님이 그의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셨다.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11:4)라고 하였다. 노아 또한 믿음을 따르는 옳은 길을 준행하여 의의 상속자가 되었다.

 

히브리서 11장, 믿음 장에 보면 쌍둥이였던 형 에서에 대한 언급은 아예 없다.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경홀히 여겼다. 그러나 동생 야곱은 달랐다. 성경은 그 야곱을 믿음의 조상 명단에 포함 시켰다. 야곱은 믿음으로 살았고 믿음으로 죽었다.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하나님을 경배하였다.”

 

믿음의 사람은 무엇에든지 옳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 사도 바울은 분명한 목소리로 강조한다. “무엇에든지 옳으며”여기서 옳다는 것은 항상 하나님의 뜻을 찾아 분별하며 순종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강조이다. 형편과 상황에 따라 제 맘대로 제 주장대로 제 판단대로 고집대로 제 경험만 중시하며 살아가는 것은 ‘무엇에든지 옳게’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의 태도가 아니다.  주님은 언제 어디서는 믿음의 사람을 찾으신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일마다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하여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무엇이 옳은 생각이며 무엇이 옳은 판단이며 무엇이 옳은 행동인가”를 매 순간마다 자문자답하여야 한다. 

 

며칠 전인 10월 15일, 미국 시카고에서 71세된 백인 노인이 이웃집에 사는 6살난 어린이를 무슬림이란 이유로 수십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어린이의 엄마도 중태에 빠졌다. 하마스가 앞장 선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간의 전쟁은 세계 처처에서 연이은 증오와 보복과 살인과 방화를 불러 오고 있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것인가. 사도 바울은 분명하게 말한다.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여기, ‘하그노스’라는‘정결하며’ 라는 가르침은 “도덕적으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영어 단어 ‘pure’는 흠과 티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사람이 어찌 흠과 티가 없을 수가 있겠는가.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모든 사람은 의롭지 못하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자비와 용서하시는 은총을 덧입고 살아가며 ‘정결한 삶’을 끊임이 없이 지향해야 한다.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를 찬양하자.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고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

 

가롯 유다는 예수의 제자였지만 그는 옳지도 못했고 정결하지도 못했다. 그는 신분상으로는 예수의 제자였지만 예수의 가는 길을 제대로 깨달아 알지 못했다. 주님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은 언제나 달랐다. 그런 그의 생각을 사탄이 장악했다. 결국 가롯 유다는 예수를 배반하고 예수를 팔아 버리고 예수를 떠나갔다. 피밭이란 뜻의 아겔다마에서 불행한 선택으로 참담한 최후를 맞고 말았다. 성도의 삶이 왜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해야 하는지”를 교훈하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마리아는 달랐다. 마리아는 순결한 나드 향유 옥합을 깨트려 주님의 발에 부었다.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주님의 발을 닦아 드렸다. 가롯 유다는 비싼 향유를 허비한다고 화를 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요12:7)라고 교훈하셨다. 요한은 복음서에서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요12:6)라고 가롯 유다의 평소의 악한 소행을 고발하고 있다. 

 

사도 바울의 곁에도 그런 일은 적지 않았다. 그의 마지막 편지인 디모데후서에 보면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딤후4:10) 떠나갔다는 아쉬움을 편지에 적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디모데 후서 4장 14절에 보면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라는 무서운 내용이 나온다. 아마 알렉산더는 구리 세공업으로 돈 꽤나 번 성공한 사업가였던가 보다. 그런 그가 바울을 돕고 후원한답시고 사도 바울 곁에 머물던 중에 돕기는커녕 큰 상처만 남기고 세상으로 떠나가 버린 것 같다. 왜냐하면 바울이 회상하는 알렉산더에 대한 회상이 씁쓸하고 주님께서 그의 소행에 대하여 친히 판단하시고 그가 행한대로 갚으시길 청하는 것을 보면 알렉산더로 인한 목회적인 상처가 적지 않았던 것이 분명하다.

 

그 반면에 사도 바울은 자신과 함께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헌신하며 선교 현장에서 씨름하며 살아온 어러 사람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딤후4:11)는 말씀은 읽는 우리의 마음을 찡하게 한다. 그 외에도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디모데에게 부탁하고 있다. “그는 나의 사역에 유익한 자”라고 칭찬하고 있다. 부리스가 아굴라 부부에게 문안하는 내용도 있다.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는 일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단과 사이비가 극성을 부리는 이 시대에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한 삶을 가꾸며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다 되어야만 할 것이다. 

 

 

사랑받고 칭찬 받을만 하게 행하라.

어른이나 어린이나 사랑 받고 칭찬 받을 만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도 귀한 일이다. 그렇지 않나.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누구나 사랑을 받을만 하게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칭찬 받을 만하게 생활해야 한다. 이제까지 묵상한 이상의 여섯 가지 덕목들이 모두 다 소중하다.

 

“거기에 미덕이 있고 찬사를 보낼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들을 생각하십시오.”라는 권면을 한 것이다. “이것들을 생각하라”라는 강조가 무엇인가. 사람은 날마다 순간마다 생각하는 그 생각이 곧 그 사람이다. 사람은 생각의 지배를 받는다. 사람은 생각의 이끌림을 받는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23:7)이라고 했다. 

 

바울은 생각과 말과 글과 삶이 일치하는 삶을 살던 성숙한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래서 본문에서도 감히 이렇게 편지하고 있는 것이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4:9)

 

배운 것, 받은 것, 들은 것, 본 것 그 모든 것을 그대로 행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놀랍지 않나. 대단하지 않나. 감히 그 어느 스승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사도 바울은 달랐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는 자가 되라”(고전11:1)라고 했다. 요즘 새벽마다 묵상하는 에베소서 3장 8절에서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셨다”라고 자기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고 있다. 

 

84세의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이민자 이명선 씨는 그의 회고록의 제목을 <성실/sincerity>이라고 지었다.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한 후, 1966년에 유학길에 오른 그는 <휴스턴 피어리스 76>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그의 나이 50세 때의 일이다. 34년간 회사를 키웠다. 그는 책에서 “성실과 진실”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했다. 특히 “미국이라는 나라는 거짓말로 적당히 하려다가는 망하고 마는 사회다”라고 회고했다. 거짓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나 사회는 이 땅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적당히 했는데 성공할 수 있는 곳도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기후 이변으로 여름이 그렇게 덥더니 10월 날씨가 초겨울 날씨와 같다. 가을이 짧게 지나가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겨울이 찾아 올 것이다. 사도 바울의 편지처럼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하나님의 사람다운 성숙한 믿음을 잘 가꾸어 가며 살다가 주님이 오라고 하실 때에 평안한 마음으로 주님의 품에 안기는 신앙의 승리자들이 모두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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