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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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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0-08 22:39 조회 13,748 댓글 0
 
빌 게이츠와 쌍벽을 이루던 동갑내기로 금세기 최고의 IT황제 중의 한 사람이며 발명왕인 스티브 잡스(Steve Jobs, 1955.2.24~2011.10.5)가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004년에 발병된 희귀병인 췌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며 7년을 이겨 온 것이다. 그는 지난 20세기 후반부터 불어 닥친 컴퓨터 시대의 선봉에 서서 뛰어난 연구와 경영에 앞 장 섰던 인물이다. 컴퓨터의 사용을 개인화하는 PC 시대를 열었고 MP3의 기종인‘iPod’를 시작으로 2007년의 신 개발품 핸드폰인‘iPhone’과 2010년의 태블릿컴퓨터인‘iPad’에 이르는 그의 'i'시리즈 제품들은 세계를 새로운 세상으로 바꾸어 가기에 충분하였다.

농경시대와 산업사회와 철기 문명 시대를 거친 인류 문명의 발전은 핵이나 원자력의 사용 등은 물론 자동차와 항공기와 우주 개발의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 모든 것의 바탕을 이룬 것이 컴퓨터의 발명이며 상용화이다. 이는 통신, 영상, 교통, 군사, 의료, 교육, 경제, 금융, 음악, 영화, 뮤지컬을 비롯한 통계와 회계 업무 등 각종 산업의 발전을 비롯한 학문의 구석구석마다 그 미치는 영향이 상상을 초월한다. 교과서에서 그 원리를 겨우 배우던 시대가 꿈처럼 지나가고 컴퓨터와 핸드폰 사용의 개인화는 인간의 삶의 형식을 일순간에 바꾸어 놓았다. 그와 같은 변천기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 바로 스티브 잡스이다.

그는 시리아의 유학생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자마자 양부모에게 입양되었다. 그를 낳은 어머니는 대화 치료사였고 그의 친 아버지는 정치학 교수였다. 나중에 친 아버지는 아들 스티브 잡스를 만나 보길 원했지만 그는 세상을 떠나기 까지 단 한 차례도 친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를 입양한 양부모는 평범한 기독교인 가정이었다. 양 아버지였던 폴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군대 생활을 하다가 사회에 나와서 캘리포니아 해안경비대에서 경비정 기관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의 양 어머니 클라라와 만나 살 때에는 자동차 정비나 할부금 수금원 등의 생활이 직업이었다. 낙제생이며 외톨이였고 마약도 손에 대며 청소년기를 지내던 그는 나중에 자신이 양자로 입양되어 자라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약을 끊고 오리건 주에 있는 포틀랜드의 리드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일 년 쯤 다니다가 그만 두었다. 동양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는 다시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전자게임회사에 취직하였으나 얼마 되지 않아서 그만두고 인도 여행을 떠난 적도 있었다. 인도 북부의 히말라야 지역 등지를 여러 달 동안 여행한 그는 여전히 마음에 공허를 해결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되돌아가서 이전에 다니던 아타리(Atari) 전자게임 회사에 재취직이 되었다.

그 때에 컴퓨터 게임을 만들어 냈고 전자분야에 서로 관심이 많던 5살 위인 고등학교 동창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1950-)과 손잡고 1976년도에 컴퓨터 제조회사를 창업하게 되었다. 워즈니악은 나중에 애플사의 공동 창업자이자 애플 II와 매킨토시 등의 컴퓨터를 설계하고 최초로 마우스를 개발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자선사업가로 변신한 워즈니악은 2002년에 이동통신 벤처 회사인 워즈(Woz)라는 회사를 독립적으로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제 스티브 잡스는 이 세상에 없다. 그러나 그가 이루고 발전시켜온 업적들은 계속하여 발전하고 변천해 나갈 것이다. 그의 ‘i.......’시리즈는 계속될 것이다. 

우리가 믿는 복음의 위력이 바로 그러하지 아니한가. 스티브 잡스가 대문자‘I'를 사용하지 않고 겸손하게 소문자 'i '를 사용하여 왔으나 그 때 그 때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제품들을 내어 놓은 것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가 다 'i'시리즈의 주인공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자기를 교만하게 들어내려 하는 'I'인생이 아니라 지극히 겸손한 'i'인생으로 시작하자. 주님은 실로“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53:2)라고 했다. 그러나 그 분이 겪으신 징계와 맞으신 채찍질로 인하여 평화와 치유가 임한 것이다.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태어나시고 불안한 애굽 피난길을 거쳐서 가만히 되찾아 들어가 살게 된 마을, 유대 땅 갈릴리의 나사렛에서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자라나신 것이다. 그는 나중에 유월절의 희생양으로 붙들려 온갖 고난과 수치와 고통을 다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끌려올라 가셔서 그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이 땅에 계신 동안에 수많은 각색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귀신을 내어 쫓으시며 죽은 자까지도 살리시며 광야의 배고픈 무리들을 배 불리 먹이셨다. 때로는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시며  한 밤 중에 그 파도 위를 걸어서 풍랑 속에 두려워하던 제자들에게 다가가시던 주님이시다. 기회만 있으면 비유로 천국을 가르치려 하셨다.

제자 빌립이 예수 그리스도께“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하고 청한 적이 있다. 그 때에 주님께서는“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거하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요14:9-11) 그리고 이어서 하신 말씀 중에 이와 같은 유명한 선언의 말씀이 있다.“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14:12) 그리고 이런 약속도 해 주셨다.“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4)

그렇다. 과학의 발달이 그 시대마다 누군가 천재적인 소양을 지닌 이들의 남다른 노력과 그 열매에 의하여 역사를 바꾸어 가는 것처럼 이천년 전에 이 땅을 다녀가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죄사함의 은총과 구원의 능력과 천국의 약속은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영적 축복이며 구속(救贖)의 은택이다. 중세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시대와 지난 세기의 아인쉬타인의 시대가 있었다면 오늘 날은 우리와 동시대에 스티브 잡스 같은 컴퓨터 분야의 천재 발명가가 있었다. 그 한 사람으로 인하여 'i'시리즈의 놀라운 과학 혁명을 이룬 것처럼 이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이천년 전에 골고다의 언덕에서 단번 희생 제사로 말미암아 온 인류를 아담의 죄악에서 건지시는 역사적인 구원사역을 완성하셨다. 아무리 컴퓨터 관련 최첨단 기기가 발전해도 컴맹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고철덩어리에 불과한 것처럼 성경이 말씀하는 진리의 발견도 마찬가지다. 그 어느 누구라도 영적 무지에서 벗어나야만 구원이 임하게 된다. 요한 사도는 선언한다.“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2, 14)

새 기종의 새로운 기기가 나오면 그 동안 사용하던 핸드폰이나 컴퓨터의 기종은 시들해 지고 만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새 언약’으로 오셔서 영원한 언약을 이루신‘새 언약의 중보자’이시며“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뿌린 피”(히12:24)이시다. 요즘의 젊은이들은 잠을 자는 시간 외에는 하루 종일 최첨단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끼고 살듯이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런 교제를 지속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이제는 모든 기기가 바뀔 뿐 그 성능은 계속하여 업그레이드되어 가고 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 부팅(booting)하는‘iJesus'의 삶을 시작하게 되면“내가 결코 너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 안에서 온갖 지혜와 총명과 권능이 매 순간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다. 영원한 구원의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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