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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같은 자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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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2-16 13:25 조회 2,597 댓글 0
 

전염병 같은 자

 

조상들이 사용하던 몹쓸 욕 중에 이런 염병할 놈이란 말이 있었다. 생각해 보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욕 중의 하나이다. 그렇지 않나. 전염병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데 함부로 그런 욕을 했단 말인가.

 

전염병이 돌면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나 돼지 열병 등으로 생매장하거나 살처분하는 경우가 있다. 그 수는 때로는 몇백만 미리 혹은 몇천만 마리에 이를 때도 있다.

 

그뿐인가 사람에게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면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 시카고대학 윌리엄 맥닐 교수는 1975년에 출간한 그의 책 <전염병의 세계사>에서 전염병은 인류의 역사를 바꿔왔다.”고 말했다. 전염병은 한 지역의 인구 구조와 노동 조건과 정치적 역학관계를 바꾼다. 뿐만아니라 전염병은 일정한 지역의 문명의 형성과 인간의 이주(移住)에 큰 영향을 미쳐 왔다. 소나 말이나 양이나 돼지 같은 포유류가 없었던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동물에서 기원한 바이러스에 취약해 유럽인들의 침략과 함께 들어온 전염병에 몰살당하다 시피하였다. 가령 카리브해 히스파니올라 섬의 주민들은 1518년에 스페인 사람들에게서 천연두가 옮겨져서 인구 절반을 잃었다. 멕시코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천연두로 15만 명 이상 죽었다. 17세기 멕시코에서는 홍역으로 200만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학자들은 남북 아메리카 원주민의 95%가 유럽에서 건너간 전염병에 희생된 것으로 추정한다.

 

20세기에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수 많은 군인들과 가난한 이들이 전염병에 희생됐다. 20세기의 가장 무서운 전염병으로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들 수 있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의해 전염되는 에이즈는 현대의 대표적인 전염병이다. 세계에서 3320만명 이상이 에이즈에 감염된 채로 살고 있고 연간 20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다.

 

요즘 코로라 19’로 인하여 온 나라가 초긴장 상태이다. 경제는 꽁꽁 얼어붙고 서로 악수하는 것조차 두려워한다. 활동하는 시민들 거의 대 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출입하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다.

 

주전 2세기(BC165-180)에 로마제국은 천연두로 인해서 500만 명 이상이 죽었다. 주후 14세기에는 흑사병으로 유럽 인구 30% 정도인 7,500만 명 이상이 죽었고 영국 인구 절반이 사라졌다. 17세기(1618-1648)‘30년 전쟁중에 독일군 흑사병과 티푸스로 800만 명 이상이 죽었다. 1665년에는 영국 런던 대역병으로 10만 명 이상이 숨졌다. 1812년에는 프랑스의 나폴레옹 군대가 러시아를 공격하던 중에 티푸스로 수십만 명 이 죽었다. 1816년부터 10년 동안 아시아 지역에 번진 콜레라로 인도와 중국 등지에서 1,500만 명 이상이 죽었다. 1881년부터 15년 동안 유럽과 러시아 지역에서는 콜레라로 80만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1865년부터 1917년까지 계속된 아시아 대역병으로 200만 명 이상이 죽어갔다.

 

1889년에 시작되어 그 다음 해까지 중앙아시아에 번진 아시아 독감으로 100만 명 이상이 죽었다. 1899년부터 20여년 동안 러시아 콜레라가 번져서 5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1902년부터 3년 동안 번진 아시아 대역병으로 인도와 필리핀 등지에서 100만 명 이상이 죽었다. 1918년부터 4년 동안 러시아에 티푸스가 창궐해서 300만 명 이상이 숨졌다. 1918년에 시작된 스페인 독감으로 2년여 만에 5,000만 명 가까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957년에 세계에 번진 아시아 독감으로 2년 동안에 200만 명 이상이 죽었다. 1968년부터 그 다음 해까지 번진 홍콩 독감으로 세계에서 100만명 이상이 죽어갔다.

 

이런 숫자 나열을 자세하게 하는 이유는 사람이 전쟁에 죽고, 교통사고로 죽고, 암과 같은 병으로 죽기도 하지만 엄청난 숫자의 인류가 전염병으로 죽어간 역사를 되짚어 보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마음 무거운 얘기는 그만하고 사도 바울 얘기를 좀 나누어 보자. 예수와 교회를 핍박하고 박해하기 위해 살기 등등하던 바리새인이었던 사울은 다멕섹 성으로 향하던 중에 예수의 부르심을 받았다. 사도행전 9장에 나오는 변화 사건이다. 그 후로 사울은 바울이란 이름으로 이방 지역에 예수의 부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다. 바울은 땅끝까지 예수의 부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성령에 충만한 전도자의 삶을 이어 나갔다. 사도행전 245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 그 당시의 대 제사장 아나니아가 변호사 더둘로를 대동하고 벨릭스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발하였다. 그 고발 내용 중에 바울을 설명한 표현이 전염병 같은 자라는 말을 썼다. 또한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한다.”는 죄목을 붙여서 고발하였다.

 

여기서 사용한 전염병이란 그 당시의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을 인용하여 사람을 형편없이 무시할 때 쓰는 표현이었다. 그러나 사실 그 당시에 복음이 전파되는 속도와 위력은 마치도 전염병과도 같았다.

 

사도행전 26장에 보면 사도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으로 끌려나간 적이 있었다. 왕 앞에 서게 된 바울인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차근차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복음에 대하여 변증하였다. 곁에서 듣고 있던 베스도 총독은 크게 소리 치면서 바울아, 네가 미쳤구나.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하였구나하고 말하였다. 그 때에 바울이 대답하였다. "베스도 총독님, 나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나는 맑은 정신으로 참말을 하고 있습니다. 임금님께서는 이 일을 잘 알고 계시므로, 내가 임금님께 거리낌 없이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한 구석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므로, 임금님께서는 그 어느 사실 하나라도 모르실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그립바 임금님, 예언자들을 믿으십니까? 믿으시는 줄 압니다.”그러자 아그립바 왕이 바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짧은 말로 나를 설복해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고 하는가그러자 바울이 대답하였다. "짧거나 길거나 간에, 나는 임금님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고 있는 모든 사람이, 이렇게 결박을 당한 것 외에는, 꼭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빕니다.”

 

그렇지 않나. 오늘날 예수를 믿는 자라면 마치도 사도 바울이 말한대로 이렇게 결박을 당한 것 외에는, 꼭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빕니다.”라고 담대하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주님은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은 성도들로 하여금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길 원하고 계시다. 점점 세속화 되어 가는 이 시대에 예수를 믿는 복음의 사람 각자가 신앙의 야성과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어야만 하겠다. 그리하여 복음을 전염시켜 가는 일에 앞장서고 그 누구에게 전염병과 같은 자라는 말을 듣더라도 절대로 마음이 유약해지거나 위축되지 않는 복음의 전사들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135년 전, 이 땅에 복음을 갖고 들어 왔던 선교사들의 태도야말로 전염병과 같은 자취급을 받으면서도 죽기를 각오하고 그 얼마나 담대하였었나. 어서 속히 코로나 19’의 위협이 사라지고 사람을 살리되 죄 사함과 영생을 선물로 받게 하는 복음이 이 땅 가득히 편만하게 전염되어 가기를 소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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