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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의 존귀함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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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8-09 14:20 조회 6,014 댓글 0
 

한 생명의 존귀함

 

기독교는 한 생명을 위한 한 생명의 종교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獨生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육신을 입은 인간으로 보내 주셨다. 독생자란 외아들이란 말이다. 그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셨고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하나님이 아들 예수의 생명을 다시 살려 내신 것이다. 죽음에서의 부활이 인간에게는 불가능이요 신비이지만 말씀으로 우주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각 사람의 생명을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겨 주신다. 이것은 기독교의 복음의 핵심이며 영원불변의 진리이다.

 

하나님의 인간 창조는 한 사람 아담으로 부터이다. 그 아담의 홀로 살아가는 모습을 쓸쓸하게 여기신 하나님이 돕는 배필로 아내 하와를 지어 그의 곁에 두셨다. 한 사람 아담과 그 곁의 또 한 사람 하와로 인해서 인류의 역사가 오늘 날까지 발전해 왔다. 이는 홍수 심판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한 사람 노아와 그의 여덟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원하시는 구원 역사를 이룩해 오신 것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5:1)

 

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이처럼 하나님의 관심은 대중이나 무리가 아니라 한 사람에게 있으시다. 하나님은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언약의 조상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은 한 사람 모세를 택하셔서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하던 그의 동족들을 출애굽 시키셨다. 하나님은 한 사람 다윗을 택하셔서 블레셋의 골리앗을 해결하시고 전쟁을 끝내셨다. 하나님은 한 사람 에스더를 통해서 그의 동족들을 말살당할 위기에서 건져 내셨다. 이처럼 한 사람의 역할과 가치는 천하보다 더 귀한 것이다.

 

청주에 사는 조은누리 양의 가족들은 주변의 지인들 십여 명과 함께 지난 723일에 등산을 갔다. 그날 그들은 올해 14살인 조은누리 양을 잃어 버렸다. 열흘이 지난 82일까지 살아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군대의 구조견이었다. 의식이 남아 있고 호흡이 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이 무더위에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 연인원 5857명이 동원되어서 수색을 계속해 왔다.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청주 모 중학교 2학년으로 그동안 특수교육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계속해 오고 있었다.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탈 정도의 수영 선수이다.

 

은누리양은 가족과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먼저 산 아래로 내려가 가족을 기다리겠다고 한 후에 실종되었었다. 군경은 은누리 양을 찾기 위해 그 동안 군 구조견과 드론 등을 총 동원해 왔다.

 

지난 열흘 동안 애타는 나날을 보냈을 가족들의 심정이 어떠하였을까. 가족(家族)을 다른 말로는 식구(食口)라고 한다. 식구는 함께 먹고 함께 마시고 함께 눕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혈육을 말한다. 가족은 서로의 안정과 행복과 평안을 유지하도록 돌보며 살아갈 의무가 있다.

 

성경에 보면 예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8:36-37)

 

한 사람의 생명의 가치를 이처럼 잘 설명한 경우는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는 우리는 한 생명이라도 실족시키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하여야만 한다. 예수께서는 천국에서는 누가 크냐는 제자들의 질문을 들으신 후에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런 말씀을 교훈해 주셨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18:3-6)

 

이런 긴 성경 구절을 그대로 인용하는 것은 이런 내용을 필자의 글로 풀어 설명하는 것 보다 성경의 내용 그대로를 자자 구구 묵상할 이유가 더 크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다. 한 영혼이 구원 받으면 천국에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잔치하신다고 하였다. 조은누리 양 한 명의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수천 명의 군인과 경찰들이 고생을 많이 한 것처럼 복음 전파의 비중이란 그런 것이다.

 

성경에 보면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한 식구였다. 한 가족이었다. 그런데 하와가 뱀을 만났고 뱀의 유혹에 넘어가서 타락하고 말았다. 하와는 이 사실을 남편 아담에게 알렸고 아담조차도 선악과를 따 먹는 잘못을 범하였다. 아담과 하와를 찾아 나선 하나님은 저들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창세기의 아브라함 이야기로부터 시작되는 이스라엘의 민족 역사 그리고 구원 역사의 배후에는 한 사람의 영혼을 존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언약의 성취에 대한 내용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노아 시대의 홍수 심판이나 소돔과 고모라의 유황불 심판 등은 심판이 주제가 아니라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노아 한 사람 혹은 노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응답한 그의 여덟 가족들을 구원하신 구원의 주님이시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을 당하기 전에 두 천사 보내셔서 하나님의 심판 계획과 구원의 기회에 대하여 미리 말씀하셨다. 그리고 천사의 지시에 따라 그 도성을 급하게 빠져 나간 롯과 그의 두 딸을 구원하셨다.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의 교훈을 가슴에 간직할 이유가 있다. 깊은 산 속에서 실종된 한 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수천 명이 나서서 애쓰고 수고한 것이 귀한 것처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심으로 그를 믿는 인생들에게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다.

 

성경의 진리란 이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점은 이것이다. 모든 사람이란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며 진리를 깨달은 믿음의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 모든 사람을 말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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