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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지성래목사  | 칼럼
맥주 집 이름 <부활>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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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4-17 06:33 조회 11,436 댓글 0
 

맥주 집 이름 <부활>

 

 

운전하며 지나가던 길가에 붉은 색의 아주 큰 글씨로 부활’(復活)이라고 쓴 간판이 눈에 띄었다. “상가에 있는 개척 교회에서 부활이란 문구를 내어 걸었나?” 하고 다시 바라다보았으나 그 곳은 맥주를 파는 호프집간판이었다. 순간 씁쓸한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오늘 날 부활이란 용어가 저렇게도 쓰이는 세상이 되었구나하고 말이다. 부활이란 기독교의 전용어이다. 동서고금에 그 어떤 다른 종교에도 부활이란 없다. 어느 한 때 있다가 사라지고 혹은 새로 시작된 그 모든 신흥종교에도 부활은 없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이 세상의 그 어떤 다른 종교들 중의 하나가 아니다. 이 세상에는 은이나 금이나 돌이나 나무를 깎아 만든 우상 앞에 절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만물의 창조주요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경배하고 섬기고 따르는 자가 아니면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115:13)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죽은 자들과 적막한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한다.”(115:17)는 성경의 말씀은 진리이다. 그러므로 부활 신앙에 근거하여 구원의 감격과 하나님의 자녀 된 은총을 누리지 못하는 자들은 그 어느 누구라도 여호와를 찬양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란 죄와 사망에 결박되어 있던 인생들에게 죄 사함과 영생의 길을 활짝 열어 놓으신 하나님의 선물인 구원 사건이다. 부활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영생한다. 이것은 골고다 언덕의 예수 우편 십자가에 달렸던 강도의 고백과 그를 향한 예수의 낙원 초청에서 돋보인다. 그렇다. 그 누구라도 예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앞으로 갈 수 없다. 주는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고 말씀하셨다.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면 예수의 탄생과 그 많은 기적들과 수많은 비유의 말씀들이 모두 다 헛것이다. 사도 바울은 만약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15:19)고 말했다. 그렇지 않나. 부활 신앙의 상급으로 주어지는 죄 사함과 영생이 없다면 하나님의 나라와 나는 상관이 없는 자이니 말이다. “천국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근거한다. 예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을 잘 이해하고 지나가야 한다. “죽어도 살겠고라는 말씀이 무엇인가. 그리고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는 말씀은 무엇인가. 영생의 은혜는 부활이요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믿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불로장생(不老長生)과 영생불사(永生不死)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지극하였다. 애굽의 그 많은 피라밋의 주인공들인 권력자들이 그랬고 진시황도 그랬다. 성경의 인물들 중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은 무드셀라이다. 무드셀라는 홍수 심판 시대를 준비하며 방주를 건설한 노아의 할아버지이다. 무드셀라는 969년을 살았다. 물론 그보다 더 큰 관심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나라로 들림을 받은 사람들이다. 에녹과 엘리야가 그 주인공이다. 에녹은 무드셀라의 아버지이다. 에녹은 65살에 무드셀라를 낳았다. 그 후에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였고 하나님은 그를 365살에 하나님의 나라로 데려가셨다. 창세기 5장에 나오는 내용이다. 선지자 엘리야도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로 들림을 받았다. 엘리야의 승천 기사는 열왕기하 2장에 나온다. 엘리야는 회오리바람 가운데서 하늘로 올림을 받았다. 엘리사 선지자의 제자들 50명은 엘리야 선지자의 시체를 찾기 위해서 삼일 동안을 산과 골짜기를 찾아 헤매었지만 결국은 찾지 못하였다. 처음부터 제자들의 요구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엘리사가 말했다.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왕하2:18) 엘리사는 자기의 스승이신 엘리야의 승천을 그대로 믿었다. 예수의 부활과 승천과 재림은 성경에 근거한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다.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에는 11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예수는 구름 사이로 올려져가셨다. 그 때 하늘을 쳐다보고 있던 제자들에게 흰 옷 입은 두 사람”(1:10)이 곁에 다가 서서 말했다.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1:11) 저들 흰 옷 입은 두 사람들은 천사들이다. 예수의 동정녀 탄생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의 현장마다 천사들이 등장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삶과 재림에 이르기까지의 언약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부활절을 맞았다. 추운 겨울 죽은 것 같던 각종 나무와 야생화와 풀들마다 새싹이 나기 시작하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고 향기를 발하며 벌과 나비를 불러 모은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은 꼭 부활과도 같다. 맥주집 주인은 술을 마시면 우울했던 기분이 살아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지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부활이란 단어가 고작 맥주집 상호 정도로 쓰여서야 되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령의 임재로 말미암아 시작된 것이 예루살렘 교회이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관원들은 부활 복음 전파에 매진하는 베드로나 요한을 비롯한 사도들과 초대 교회 성도들을 핍박하였고 옥에 가두기도 하였다. 스데반은 유대인의 무리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었고 야고보는 헤롯의 칼에 순교 당하였다. 그러나 부활 복음은 돌이나 칼이나 창의 위협으로 중단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생명 즉 영생을 가능하게 하는 부활의 복음 증거를 막을 수 있는 힘이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그렇다. 부활이 대답이다. 천한 만민이 일일이 선물로 받아들여야 할 지상 최고 최대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죄 사함과 영생의 은총이다. 바울은 감옥 안에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다.”(28:31) 왜일까.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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