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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나타나신 여호와 20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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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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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27 21:25 조회 12,928 댓글 0
 

밤에 나타나신 여호와

 

 

솔로몬(BC 991-931)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솔로몬은 다윗의 아들인 왕자로 나서 자라났다. 배 다른 형제들인 다른 왕자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의 제 삼대 왕이 되었다. 왕이 될 당시에 그의 나이는 스무 살이었다. 그리고 죽기까지 사십년 동안 왕이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 왕의 소원이던 성전 건축을 완성하였다. 솔로몬은 왕이 된지 넷째 해부터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다. 동원된 짐꾼만도 칠만 명이요 돌을 떠내는 석공이 팔만명이요 산에서 벌목하는 이들이 팔만 명이었다. 그들을 감독하는 감독관만도 삼천 육백 명이었다. 거국적인 성전 건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솔로몬의 때에 이스라엘 나라는 부강하였다. 솔로몬은 예루살렘에서 은금을 돌같이 흔하게 썼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사용하였다.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할 즈음의 솔로몬의 마음가짐과 신앙은 아름다워 보였다.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대하2:6) 지어진 성전의 구석구석마다 성물들이 준비되었다. 금 제단, 진설병상, 순금등잔대, 등잔, 금 꽃, 부젓가락, 순금 불집게, 주발, 숟가락, 불 옮기는 그릇, 성전의 문과 지성소의 문과 내전의 문을 모두 다 금으로 입혔다. 아름답고 빛나고 화려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성전이 섬세하게 지어지고 성물들이 구비되었다. 마지막으로 언약궤도 모셔졌다. 그 때에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같이 세마포를 입고 제단이 동쪽에 섰다. 저들 모두가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았다. 나팔 부는 제사장들만도 120명이었다. 저들이 일제히 나팔을 불며 찬송하기 시작하였다.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해졌다. 성전 안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처럼 가득하였다. 역대하 6장과 7장에는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할 당시에 백성들을 축복한 내용과 하나님께 기도드린 내용이 담겨 있다. 그 내용들 중에 버릴 것은 단 한 단어도 없다. 섬세한 축복의 말이며 겸허한 기도의 내용들이 잘 익은 석류 알처럼 가득하다. 그런 솔로몬의 나중이 왜 잘못되었을까하고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솔로몬의 기도가 끝나자 불이 하늘에서 내려왔다. 번제물과 제물들을 모조리 불살랐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안에 가득하였다. 그 광경을 목격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은 돌을 깐 성전 뜰의 땅 바닥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며 감사드렸다. 예루살렘 성전 낙성식에 쓰인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였다. 성전 낙성식은 칠일 간 성대하게 계속되었다. 온 백성들의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였다. 그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 밤에 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 중의 일부가 역대하 714절이다. 이 말씀은 미국의 44대를 이어 온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가장 여러 차례 인용된 말씀이다. 처음으로 이 말씀을 인용한 대통령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이다. 그 후에 로널드 레이건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같은 말씀을 인용하였다. 역대하 714절의 내용은 이렇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 말씀의 앞 절에 보면 하나님은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라는 말씀을 먼저 하셨다. 무슨 말씀인가. 극심한 가뭄이나 재해나 전염병의 원인을 기상 이변 정도로 여기거나 살다 보면 우연히 겪는 일로 생각하거나 위생이나 보건의 문제에 이상이 생겨서 전염병이 번지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말씀이다. 백성들이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할 이유를 가뭄이나 재해나 창궐하는 전염병 앞에서 찾는 백성이 되어야 한다는 경고의 말씀을 하신 것이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거의가 다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하였다. 그런다고 성경적인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니다. 퇴임의 순간까지도 취임하는 후임 대통령의 인기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유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출발하였으며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들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도 동성애 확산, 이슬람 확대 등 성경적이지 않은 행보를 적지 않게 보여 왔다. 정치는 정치일 뿐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취임식 때 썼던 성경과 자신이 아홉 살 때에 뉴욕 큔스의 교회학교를 마치던 때에 어머니로부터 선물로 받았다는 자신의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취임하였다. 그러나 성경 위에 손을 얹는 취임식보다 천배 만 배 더 소중한 것은 성경의 말씀대로 준행하는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느냐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디모데에게 교훈한 사도 바울의 권면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딤전2:1-2) “하나님! 우리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겸손한 종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지미 카터 대통령이 취임 연설에서 인용하였던 말씀은 미가서 68절이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빌 클린턴 대통령은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를 위하여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6:8)는 말씀을 인용하였다. 저들이 인용한 하나님의 말씀들은 모두 다 진리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느냐이다. 이 땅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종들이 세워 지기를 소원하는 마음은 어느 시대 어느 민족이나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러므로 솔로몬의 때에처럼 여호와께서 밤에 나타나 말씀해 주시기를 바라는 소원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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