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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지성래목사  | 칼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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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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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6-15 17:56 조회 14,905 댓글 0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틈틈이 한적한 시간과 장소를 구별하여 개인적으로 기도하시고는 하였다. 어느 날 제자 중의 하나가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하고 요청하였다. 그 때에 예수께서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고 하셨다. 우리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그 기도를 흔히 ‘주기도문’이라고 말한다. 지난 6월 1일(2013년)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피켄스 카운티에 있는 리버티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있었다. 졸업생을 대표하여 고별사를 하기로 되어 있던 로이 코스트너 4세는 미리 준비했던 연설문을 찢어 버리고 주기도문을 암송하였다. 공립학교인 리버티고등학교를 비롯한 피켄스 카운티의 학교들은 지난 학기부터 ‘종교로부터의 자유 재단’이란 단체의 압력에 못 이겨서 그 동안 오래도록 유지해 오던 공식 행사에서의 기도를 금지시켰다. 로이 코스트너는 이와 같은 못 마땅한 결정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그렇게 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통하여 기독교 신앙을 배워 온 로이 코스트너 군은 “어렸을 때부터 나를 하나님께 인도해 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말하는 것을 여러분은 다 이해 할 것이다.”라고 말 한 후에 이어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암송하기 시작하였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열렬한 박수로 그를 응원하고 격려하였으나 로이 코스트너의 바로 뒷자리에 앉아 있던 교장 선생님의 얼굴은 굳어지고 말았다. 이 같은 사태에 대하여 ‘종교로부터의 자유 재단’측은 “매우 공격적이고 버릇없는 행동”이라고 분노하였지만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믿음을 당당하게 드러낸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며 찬사를 보냈다고 전해졌다. 그는 졸업식이 끝난 며칠 후에 CNN 과의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기도를 몰아낸 것은 내가 겪은 최악의 일이었다. 난 하나님을 옹호하고 싶어서 졸업식장에서 주기도문을 암송하였다.”고 말하였다.

기도란 무엇이며, 주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 세상의 모든 종교에는 기도(祈禱)가 있다. 심지어는 샤머니즘이나 토테미즘 신앙을 가진 이들도 기도를 한다. 샤머니즘(Shamanism)이란 무당이나 박수 등을 앞장 세워 병을 고치는 치병 행위를 하며 저 세상과 의사소통 능력을 가졌다고 여기는 무속인(巫俗人)들에 의해서 전해져온 민속 신앙이다. 최근 시내를 지나다 보니 어느 상가 3층에 ‘신(神) 내리는 법을 가르쳐 주는 학원’이라고 간판을 달아 놓고 운영하는 것을 보았다. 토테미즘(totemism)이란 동식물이나 자연을 신성시 하는 신앙 행위를 말한다. 불교 1,000년, 유교 500년의 영향 아래 근대사를 맞은 우리나라는 원래 불교의 기본 가르침이나 유교의 기본 학문에서 멀어지고 변질되어 왔다. 불교는 이 세상의 고통과 번뇌에서 벗어나서 해탈하는 과정을 거치면 인간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불교의 시작인 석가모니는 성은 고타마(Gautama)이고 이름은 싯다르타(Siddhārtha)이다. 네팔 중부의 석가족(釋迦族)의 중심지 카필라 성(Kapila城)에서 정반왕(淨飯王)과 마야(摩耶) 부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29살 때에 인생의 고뇌를 해결하기 위하여 출가(出家)하였다. 35살 때에 부다가야(Budda-gayā)의 보리수(菩提樹)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그 후 다섯 명의 수행자를 교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단을 설립하였으며  각지를 다니며 자신의 깨달음을 전하다가 80살에 죽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 그의 가르침이 경전(經典)으로 정리되어 세계로 전파되었다. 엄격히 말하면 불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석가모니 개인의 깨달음에 바탕을 둔 개인수양의 과정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돌이나 나무로 형상화한 불상 앞에 절하거나 비는 행위는 기도라기보다는 우상 숭배이다. 유교 또한 마찬가지다. 인(仁)과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강조하는 유학은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중심으로 하고 공자와 맹자에게서 발전한 인륜과 도덕을 강조하는 영역이지 결코 종교가 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죽은 조상의 넋을 기린다는 명목으로 제사를 드리고 절하는 등의 행위는 모두가 다 우상 숭배이며 어리석은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석가이든 공자이든 맹자이든 마호메트이든 그 누구이든지 다 인생일 뿐이다. 오직 우주 삼라만상을 지으시고 섭리하시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한 분 뿐이시다. 그러므로 인간이 피조물과 피조세계의 그 무엇인가를 대상으로 숭배한다든지 절을 하거나 비는 기도 행위는 모두 다 어리석은 것이며 반(反) 성서적이고 반(反) 기독교적인 우상 숭배이다. 인간의 기도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만 드릴 수 있는 것이다. 국어사전에 보면 “기도란 신이나 절대적 존재에게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비는 것”이라고 정의 되어 있다. 맞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는 것이어야만 참된 기도인 것이다. 이단이나 사이비의 교주(敎主)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 앞에서 용서 받지 못하는 죄를 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들 로리 코스트너에게 그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준 그의 부모들은 현명한 신앙을 선택하여 준 훌륭한 부모가 아닐 수 없다.

힌두교를 신봉하는 이들이나 일본의 신도(神道)를 종교로 믿는 이들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인간을 위하여 신적인 의미로 존재한다는 범신론(汎神論)을 믿는다. 또한 일본 사람들은 천황(天皇)을 하늘이 내린 신이라고 믿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 논쟁할 가치조차 없고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 아닌가. 인도 같은 나라에는 카스트 제도에 의해서 인권이 유린되고 불쌍하고 억울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오늘날도 여전히 많다. 인도는 1955년에 ‘불가촉천민법’(Untouchability Offenses Act)을 제정하여 공포하기는 하였으나 오늘 날도 여전히 1억 명 가까운 사람들이 교육, 직업, 사회적 권리 등에 있어서 소외되어 있고 불쌍하고 불행한 삶의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다. 인도는 전통적인 법률서와 보편적인 용법 속에서 카스트를 네 계급으로 분류한다. 산스크리트 어로 색(色)을 의미하는 ‘바르나’로 구분하는 것이다. 계급의 최상층은 승려인 ‘브라만’이고, 그 다음은 귀족과 무사를 의미하는 ‘크샤트리아’이며, 또 하나는 평민이나 상인을 지칭하는 ‘바이샤’와 수공업자나 노동자를 구별하는 최하층인 ‘수드라’이다. 각 계급의 사람들은 직업이나 음식이나 습성이나 풍속에 의해 오염되며 그 결과 의식(意識)상에서도 오염된 정도가 서로 다르다고 간주한다. ‘수드라’ 밑에 배설물, 땀, 피, 시체 등을 다루는 이들을 가장 불결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여기며 ‘불가촉천민’으로 분류한다. 간디는 저들을 ‘신의 아들’이란 뜻의 ‘하리잔’이라고 불렀다.

지구 인구의 1/7인 인도 사람들은 카스트 개혁운동을 벌이고 있고 ‘불가촉천민’에 대한 박해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카스트 동맹은 여전히 인도에서 강력한 정치와 사회적 세력으로 남아 있다. 이 같은 제도적이고 종교적인 위협은 마호멧을 신봉하는 이슬람교도들에게서는 더욱 더 심각하다. 이와 같은 종교적인 충돌 위협과 긴장감이 계속하여 감도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성장해 온 십대 후반의 청소년이 용감하게 졸업식장에서 암송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는 언제라도 기도되어야 하고, 누구나의 입술에서 신앙의 고백으로 번져 가야만 할 마태복음 28장 18절 이하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임 명령과 사도행전 1장 8절의 선교 명령에 바탕을 둔 것이다. 마태복음 6장 9절에서 13절까지에 보면 예수님은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셨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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