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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과 땅의 것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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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7-12 17:21 조회 13,005 댓글 0
 

위의 것과 땅의 것

 

 

멧돼지는 계속하여 땅을 판다. 앞발로 파고 코로 냄새를 맡아 가며 땅 속에 묻혀 있는 도토리나 벌레들을 찾아내서 배를 채운다. 늘 땅만 내려다보며 다니는 멧돼지의 모습과 창공을 날아오르는 독수리의 모습은 너무나 비교가 된다. 성경은 하나님을 앙망하는 믿음의 사람의 모습을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41:31)이라고 하였다. 야고보는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2:22)고 말했다. 이 세상에는 별의별 악한 사건들이 다 많다. 인간이 악해지면 얼마나 악해지는 것일까. 물론 성경에도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 형이 동생을 살해하고 매장하는 끔찍한 내용이 자세하게 나온다. 저들은 하나님께 제사 생활을 하던 형제였다. 오늘 날로 하면 하나님께 예배 생활을 하는 형제간에 일어난 살인사건이 아닌가. 하나님은 십계명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증거, 탐심 등을 금하셨다. 생각해 보면 인간사의 모든 죄와 악들은 이와 같은 것들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정치, 경제, 학술, 군사, 외교, 국제 관계, 음악, 미술, 체육 등 문화 전반에 자리 잡은 쓴 뿌리가 가득하다. 국가적으로 한창 잘 나가던 이들이 천국에서 지옥으로 추락하듯 하는 참담한 모습을 보라. 심지어는 종교계 안에도 독버섯과 같은 악이 자리 잡고 있다.

 

사울은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박해하던 유대교의 앞잡이였다. 그는 늘 예수를 믿는 자들에 대하여 살기가 등등하였다. 그런 사울이 다메섹 성을 향하여 가던 길에 변화되었다. 그는 그에게 비추이는 강한 빛으로 인해서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하늘에서는 그의 이름을 부르는 음성이 들렸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사울이누구시니이까하고 묻자 예수께서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고 대답하셨다. 사흘 만에 눈의 비늘이 벗겨진 사울은 전혀 새 사람이 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선지자 아나니아를 사용하셨다. 예수께서는 아나니아에게 미리 말씀하셨다.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9:15-16) 다메섹의 직가에 있는 유다의 집에 머물던 사울을 찾아간 아나니아는 그에게 안수하며 말했다.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9:17) 그 순간에 사울의 눈을 가리고 있던 비늘 같은 것이 벗겨져 다시 보게 되었다. 사울은 아나니아에게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은 후에 강건해 졌다. 사울은 그 즉시 다메섹에 있는 여러 회당을 찾아다니며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다. 사울은 점점 더 힘을 얻고 계속하여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전파하였다. 동족들인 유대인들은 그의 변화에 대하여 당혹스러워했다. 결국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기로 공모하였다.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졌다. 유대인들은 밤낮으로 사울을 죽이려고 성문까지 지켜 서 있었다. 사울을 보호하는 제자들은 밤중에 그를 광주리에 담아서 성벽 너머로 달아나도록 도와주었다. 사도행전 9장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후로 사울은 평생 이방 전도자의 삶을 살아갔다. 그가 사도 바울이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히고 말았다. 골로새서는 바울이 감옥 안에 있을 때에 성령의 감동으로 쓴 편지이다. 바울은 성도들에게위의 것을 찾으라.”고 분부하였다. “위의 것을 생각하라.”고도 강조하였다. 이 말은 위의 것에 마음에 두라.”는 말이다.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성도의 특징은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생각하여 보라.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어떻게 땅의 것을 생각하지 않고 살수 있다는 말인가. 바울은 자기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간증하였다.“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는 자가 되라.”(고전11:1)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땅의 것을 따르지 않고 위의 것을 찾으며 살다가 주님 앞으로 돌아간 신앙의 승리자이다. 바울은 위의 것을 찾는 길에 대하여 이렇게 교훈하였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은 자답게 살라,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 감추인 자답게 살아라, 예수 재림의 때에 그리스도 안에서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날 자답게 살아라.”바울이 가르쳐 주는 위의 것을 찾는 신앙생활의 원리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생활이다.

 

생각해 보라.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이 무엇인가.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그 사랑하는 대상과 마음으로 함께 하는 삶이 시작된다. 사랑이 식으면 곁에 있어도 멀어지고 사랑하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생각과 마음속에 가득 찬 충만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하게 된다. 이것은 요한복음 1장이 교훈하는 하나님의 현존(現存)의 상태이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다. 그러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다. 이를 사도 요한은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4)고 증거 하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 받은 성도의 증거는 이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위의 것을 찾는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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